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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행정신뢰' 떨어뜨리고, 유리한 상황 끌어내려 안간힘?진주시, 삼성교통 제수당 47% 주장은 '시 발주 용역중간보고 내용 부정?'

 진주시가 그동안 『삼성교통 제 수당 47%』라고 보도자료, 기자회견 등을 통해 주장한 내용이 『진주시표준운송원가 용역보고서』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내용임이 확인됐다.

 이는 진주시가 적절하게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를 산정됐다는 근거가 되고 있는 『진주시표준운송원가 용역보고서』를 부정한 것으로 보일수 있을뿐아니라, 시가 필요에 따라 인용하는 기준을 달리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진주시의 설명에 의구심을 갖게 한다.

 지난 1월 18일 있었던 『진주시표준운송원가 중간 용역보고회』에서 시의 발주를 받은 용역업체는 삼성교통의 제 수당은 26%, 시민버스 20%, 부산/부일교통 22%로 산정해 보고했다. 이에 반해 삼성교통측은 이날 실제 지급되는 기준으로 계산하면 삼성교통 제 수당 47%라고 주장했다.

삼성교통 시내버스 파업의 핵심이 되는 2018년 최저시급이 진주시와 삼성교통의 계산 방법에 따라 시간당 2,308원의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진주시는 시가 지급한 표준운송원가상 최저시급은 시의 용역보고서를 인용하여 8,166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면서도 시민들에게 알리는 제 수당의 비율에 대해서는 삼성교통측이 계산한 비율을 적용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적용기준을 달리한다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자료=진주시민신문(삼성교통 1월 18일 배포자료 표기만 가공)

 제 수당이 약 20%가까이 차이나는 점에 대해 삼성교통측 관계자는 "회사가 따를 수 밖에 없는 법률 등에서 제 수당으로 정해놓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계산한 것이 제 수당으로 47% 지급되고 있는 것이며, 삼성교통 지난 1월 18일 계산한 것을 타사에 적용할 경우 진주시 용역보고서와는 달리 타사의 제 수당도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교통측 관계자는 "진주시 용역보고서에서 제 수당이 낮은 비율로 책정된 것은 회사가 따를 수 밖에 없는 법률 등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은 것이다"면서 "이는 제 수당 비율을 낮추고, 통상임금 비율을 올릴경우 급여 총액은 같지만 『최저시급』이 상승되는점을 악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삼성교통측 관계자는 "실제 진주시 중간 용역보고서에서 시가 업체들에 지급한 2018년도분 시급은 8,166원으로 법정 최저시급에 부합되지만, 삼성교통의 방식으로 계산할 경우 5,855원으로 법정 최저시급에 한참 모자라는 수치다"면서도 "진주시는 최저시급을 법률대로 주고 있다고 주장을 하려면 삼성교통의 제 수당이 26%라고 해야하지만, 필요에 따라 인용하는 보고서 내용을 달리하는 점은 이해할 수 없다"고 시의 태도를 일갈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교통 제 수당 47%는 삼성교통측이 제출한 자료다"면서도 "이는 삼성교통이 중간보고서 작성을 위해 제출한 내용과 1월 18일 삼성교통 자료의 수치가 틀린것에 대해서는 매년 실시되는 용역보고에 회계감사를 포함할 것이다"는 뜻을 보였다.

조권래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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