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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삼성교통 파업관련 허위사실 유포 엄정 대응하겠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시내버스 삼성교통 노조 파업 8일째인 28일 SNS 등을 통해 일각에서 잘못된 정보와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는데 대하여 유감과 우려를 표명하고, 향후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진주시는 "『진주시가 삼성교통에 압력을 가해 삼성교통의 수익노선을 특정업체에 주고 특정업체 적자 노선을 삼성교통에 주는 노선개편을 했다』라는 문구가 허위 사실이다"며 "이는 지난 2016년 4월 22일 4개 운수업체가 자발적으로 공동배차제 시행을 합의하였고, 그 합의에 따라 각자의 차고지에서 운영이 가능한 노선으로 2017년 6월 노선 개편 시 사업변경 인가를 스스로 신청한 사항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주시는 "『진주시는 1억원이면 될 것을 23억원을 투입해서라도 법정 최저시급을 맞춰 줄 수 없다고 한다』라는 논란도 문제다"면서 "지난해 삼성교통이 경영 부실로 발생한 적자 12억을 시민들의 세금으로 지원해 달라는 것과 같은 이야기이며, 시민들의 세금도 1년 31억, 5년 155억, 10년 310억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것을 시민들께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23억을 투입하여 초가삼간을 태운다는 이야기에 대하여는 파업이 한 달 정도 장기화 될 경우를 가정하면 전세버스 임차비가 23억 정도 소요되지만, 매월 삼성교통에 지원하는 표준운송원가 16억을 제하고 나면 실제로 한 달간 전세버스에  추가 소요되는 경비는 7억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나, 이를 단순히 비교할 사항은 아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최근 삼성교통 근로자들이 월 410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월 35일, 315시간, 주당 80시간을 일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며, "용역 평가에서는 1일 9시간을 28일간 일하면 실제 근로시간은 252시간이 되고, 이를 월급으로 계산하기 위한 서류상 법정 근로시간 99시간(주휴 35시간, 휴일 25시간, 초과 등 39시간)을 합산하면 351시간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일각에서 주장하는 살인적인 근로시간 월35일, 315시간은 서류상 법정 근로시간을 실제로 근로한 시간으로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진주시는 "나라에서 정한 최저시급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허위사실  유포는 사실과 너무나 다르다면서 진주시 표준운송원가는 그 총액을 업체에 매월 지급하면 업체는 자율 경영해야 하는 구조이며, 인건비는 공무원의 5년간 평균 인상율을  반영하게 되어 있다면서 4개 운수업체가 모두 이를 수용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주시는 "삼성교통의 임금구조를 보면 다른 운수업체와 비교하여 최저시급에 관련된 통상임금 등은 적고, 제 수당이 47% 수준으로 타사의 22% 수준과 비교하여 월등이 많은 구조로 되어 있다, 노동자들의 평균 연봉이 5000만원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권래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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