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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기림사업회, '2015. 12. 28. 일본군 위안부 합의는 무효다'대한민국정부엔 단호한 무효선언 요구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진주평화기림사업회(이하 진주기림사업회)는 28일 진주기림상이 놓여 있는 진주교육지원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 12. 28. 일본군 위안부 합의는 무효다'고 주장했다.

 진주기림사업회는 "3년(합의 이후)이 지난 오늘 '굴욕적' 한일합의가 유지되고 있고, 화해치유재단이 해산되지도 않고 있다"고 밝히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채 이날을 살고 있다"고 무효주장의 이유를 역설했다.

 이어 진주기림사업회는 "2015년 이후 매년 피해할머니들이 돌아가시고 계시고, 2018년에도 열덟분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평균 나이 90세, 생존자는 25명에 불과한 피해자가 모두 돌아가시기 전에 일본정부는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정부에는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공식사죄, 법적 배상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라! ▼한국정부와 일본정부는 당사자 동의 없는 2015 한일합의를 즉각 폐기하라! ▼대한민국 정부는 굴욕적 한일합의를 단호히 무효 선언 하라 ▼양승태사법부가 일본군‘위안부’관련 재판에 개입한 사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범죄에 연루된 자들을 강력히 처벌하라!

 한편, 이날 행사는 모두발언, 학생의 편지낭독,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된 후 진주기림상에 모자, 목도리, 발 감싸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 문≫12.28 일본군‘위안부’ 한일합의는 무효다.


 2015년 12월 28일, 우리는 그날을 ‘굴욕적’인 한일합의가 있었던 날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여전히 ‘굴욕적’ 한일합의가 유지되고 있고, 화해치유재단이 해산되지도,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이 제대로 회복되지도 않은 채 이날을 살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 매해 12월 28일, 이 자리에서 몇 분의 할머니께서 돌아 가셨는지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2018년, 올해 8분의 할머니들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평균 나이도 90세, 생존자는 25명에 불과합니다.

 피해자가 모두 돌아가시기 전에 일본정부는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길 촉구합니다.

 전쟁은 끝났지만 전범들은 처벌받지 않았고, 오히려 일본에서는 ‘애국자’로 존경받고 있으며, 가해국인 일본정부에서는 피해자들을 향해 여전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강제성을 부인하며 망언과 폭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이 부정의한 상황을 바꾸고자 일본정부와 문재인정부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요구합니다.

 첫째,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공식사죄, 법적 배상하라!

 둘째,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라!

 셋째, 한국정부와 일본정부는 당사자 동의 없는 2015 한일합의를 즉각 폐기하라!

 넷째, 대한민국 정부는 굴욕적 한일합의를 단호히 무효 선언 하라

 다섯째, 양승태사법부가 일본군‘위안부’관련 재판에 개입한 사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범죄에 연루된 자들을 강력히 처벌하라!

 

 2018년 12월 28일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진주평화기림사업회

조권래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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