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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앞부지서 고려초기 토성 또 발굴돼12월께 시민에게도 공개될 것으로
사진=서은애진주시의원 SNS페이지

 약 1000년에 쌓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시대 토성 흔적이 진주성 발굴 부지에서 또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토성은 고려시대 초기 쌓았던 토성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발견 장소는 촉석문 건너편 형평운동기념탑이 있던 곳이다. 총 발굴된 토성의 길이는 약 15m정도이고 촉석문 쪽으로 뻗어 있는 것으로 추정돼 촉석문 쪽으로의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진=서은애진주시의원 SNS페이지

 우선 발견된 토성을 고려시대 초기로 예측되는 것은 토성에서 나타나는 축조방식이 고려시대 초기 토성 축조 방식이 발견되고 있는 점, 토성 발견 구간에서 고려시대 초기 유물이 발견되고 있는 점도 이 성이 고려시대 초기 성으로 추측되는 주요 이유다.
 
 이 건에 대해 답변을 준 한국문물연구원 관계자는 "위치상으로 보면 조선시대 쌓여진 외성이 이 주위를 지나갔을 것으로 추정돼 이 토성 위에 성이 다시 쌓여진 것 아닌가 싶다"며 "추후 12월께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굴을 최초 공개한 서은애 진주시의회 의원은 "역사진주시민모임이 발굴 지역을 확장하고 발굴 기간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지역과 발굴 지역이 일치한다"면서 "한국문물연구원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발굴과 발굴 기간연장에 대해서는 조규일 시장도 역사진주시민모임과 입장을 같이 하고 있어, 진주성과 진주의 역사를 되짚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이번 발굴을 통해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조권래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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