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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진주시민모임, 진주성광장 '지하주차장 건립' 반대제2기 임원진 구성하고, '역사도시 진주' 선언하기도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진주대첩광장(이하 광장)의 컨셉을 '비움'으로 설정하고, 진주시 계획을 재 검토할 여지가 없음을 제184차 임시회 2차 본회(2016년 3월 28일)에서 밝히자, 석달후인 2016년 5월부터 진주지역 대학 교수들의 기고가 줄을 이어 발표됐다.

 또, 진주형평운동기념사업회, 시민사회단체, 진주시의원, 대학교수 등 진주지역의 각계각층의 단체와 시민들이 시민들의 토론과 공청회를 거쳐 광장조성 사업을 진행할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이를 기점으로 진주시의 역사를 바로잡고자 '역사진주시민모임'이 결성됐다.

 역사진주시민모임(공동대표 김수업, 정혜스님, 이영달)은 2차례 시민주도 열린토론회 개최를 통해 진주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창희시장으로부터 "시장이 마음대로 걷어낼 수 없다, 시민의 중지를 모으면 그에 따르겠다"는 말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런 역사진주시민모임이 지난 24일 '역사도시 진주'를 선언하며, 제2기 임원진을 구성하고 "경제적 이윤을 이유로 역사가 파괴되는 과오를 통렬히 반성한다"면서 "역사도시 진주의 정체성이 올바로 실현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시민모임은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정해지면 '진주성 광장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겠다"고 벼르며, "역사도시 진주시가 나아갈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은 김중섭교수(경상대학교), 조창래 대표(진주참여연대 상임대표), 남성진소장(진주문화연구소), 서은애의원(진주시의회 의원)이 공동대표에, 박용식교수(경상대학교)가 운영위원장, 김수업 이사장(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난 19일 공약을 발표하면서 "3선에 성공하면 진주성 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지난 2016년 역사진주시민 모임에서 시민들과 약속한 내용을 어기는듯한 태도를 보였다.

'역사도시 진주' 선언문 전문

 

조권래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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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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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임섭 2018-05-03 12:08:54

    내가 울집 개새끼 짖는소리는 진심으로 들려도
    시장소리는 멍멍거리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린다

    형평운동기념사업회도 형평기념탑 다시 제 자리로 옮긴다는 결의를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예술회관 앞에 우두커니 다른 조형물들과 무더기로 있는걸보니 마음이 아픔니다.

    까짓 저 따위 시장의 협잡질에는 결기로서 좀 더 버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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